중전기기 기술개발기금 43억원이 중전기기 기술개발을 위해 업계에 재투자된다.
10일 한국전기공업진흥회에 따르면 통상산업부는 한전을 통해 중전기기 기술개발 사업을 지원하고 개발에 성공한 과제에 대해 기술료를 징수하고 있는데, 지난달 말까지 조성한 43억원의 기술료를 1차로 업체들의 기술개발에 지원키로 했다.
이 기술료의 징수 및 재투자 업무는 전기공업진흥회가 맡고 있는데 이는 통산부가 기술료를 중전기기 산업발전을 위한 민간기금으로 전기공업진흥회에 조성토록 하고 지원 및 관리업무를 진흥회에 위탁한 데 따른 것이다.
전기공업진흥회는 이에따라 지난 93년부터 징수되기 시작한 기금 43억원을 업체들에 우선 지원키로 하고 올해안에 과제선정을 마무리 할 계획이다.
업체당 지원한도액은 3억원이고 연리 5%의 저리로 약 20∼30개 업체 또는 과제에 대해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통산부는 한전을 통해 지난 91년부터 5년간 1백86개 과제에 총 8백억원의 개발자금을 지원했는데 올 상반기까지 1백58개 과제가 개발 완료됐고 이 가운데 85건이 현재 활용되고 있다.
이에따라 이들 과제에 대한 기술료와 앞으로 완료될 과제에 대한 기술료를 모두 징수하는 2006년에는 총 4백억원의 기금이 조성될 것으로 보인다.
통산부와 전기공업진흥회는 앞으로 징수되는 기술료도 기금화해 지속적으로 중전기기업체들의 기술개발에 재투자할 계획이다.지원 문의 (02)3476-0271
<박영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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