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회로기판(PCB)제조장비 전문업체인 백두기업(대표 이석원)이 자체 브랜드로는 국내 처음으로 다층기판(MLB)용 내층 정면기를 일본에 수출했다.
이 회사는 지난 6월 일본 PCB전시회인 JPCA쇼에 출품한 ATN코퍼레이이션社와 내층 정면기 일본수출을 적극 추진,최근 「트루맨」이란 자체 브랜드로 수출키로 계약을 체결하고 지난 6일 1호기를 선적했다고 8일 밝혔다.
그동안 PCB용 웨트장비는 (주)SMC가 오토기연을 통해 일본수출을 주도해왔으나 자체 브랜드로 웨트장비를 일본에 수출하기는 백두기업이 국내 처음이다.
백두가 일본에 수출한 내층정면기(트루맨 MI-460)는 클러치방식을 응용한 브러시 온/오프 기능을 PLC(프로그래머블로직콘트롤러)시스템으로 특화해 지난4월에 개발한 것으로 가격이 일본경쟁업체의 50% 수준인 1천2백만~1천8백만대로 저렴하다.
이석원사장은 『적극적인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관련 실용신안 및 특허를 국내외에 출원중』이라며 『이를 계기로 MLB용 현상기, 부식기와 정밀 표면처리용 제트스쿠러버로 수출을 추진키로 하고 상담중이어서 내년에는 수출물량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했다.
<이중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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