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정보기술(대표 김택호)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다음달 1일부터 인터넷서비스 리콜제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현대정보기술은 인터넷서비스 신비로 이용자들이 사전에 예고되지 않은 시스템장애로 1시간 이상 접속하지 못했을 경우 이를 보상해주기로 했다.
현대정보기술은 이를 위해 이용자들이 신비로 서비스상황 및 시스템상황을 파악할 수 있는 홈페이지를 운영한다.
신비로 이용자들은 이 홈페이지에 마련된 리콜요청서를 작성, 제출하면 장애시간에 따른 비용할인 형태로 일정금액을 환급받을 수 있다.
현대정보기술은 이용자 대 접속포트비율을 10:1까지 높여 접속장애를 최소화하는 한편 빠르고 원활한 서비스를 위해 리콜제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이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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