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TV 2차 시청률 조사가 오는 11월 10일부터 15일중에 실시된다. 오전 9시부터 익일 오전 9시까지 24시간 기준으로 조사되는 이번 시청률 조사는 14일을 제외한 4일 동안 계속된다.
조사방법은 지난 6월 실시됐던 1차 조사와 같은 종합유선방송국(SO)을 이용한 SMS조사와 전화조사 등 2가지 방식으로 진행된다.
SMS조사는 양방향 통신이 가능한 전국의 SO들 대부분이 참여하는데 서울의 동작, 마포, 서서울 등 3개 SO와 수원SO, 대전 한밭SO, 그리고 부산, 대구, 광주의 1개 SO 등 총 8개다. 조사를 주관하는 협회에서는 전화조사업체도 선정해 놓은 상태다.
조사를 통해 나타난 시청률은 비공개를 원칙으로 한다.
조사목적이 단순히 SO가 걷어들이는 케이블TV 수신료 가운데 프로그램 공급업자(PP) 몫인 32.5%를 보다 합리적으로 분배하기 위한 것이기 때문이다.
조사내용을 기준으로 PP의 몫 가운데 20%를 차등 배분한다. 현재 채널당 1억원선의 월 수신료를 배정받고 있는 것을 감안할 때 2천만원 정도라는 적지 않은 금액이 시청률에 의해 그 방향이 결정된다.
2차 조사 논의 초기에는 조사일정도 비공개를 원칙으로 했다.
그러나 비밀보장이 어렵다는 점을 들어 공개경쟁으로 방향을 전환했다. 따라서 시청률을 높이기 위한 PP들의 프로그램 편성 등 각사의 시청률 높이기 경쟁이 그만큼 치열해지고 있다.
이번 조사가 특별히 관심을 끌고 있는 것은 경쟁을 잔치마당으로 끌어나가려는 일부의 노력 때문이다.
조사기간에 양질의 프로그램을 내세우려는 경쟁이 시청자의 눈길을 끌어들이고 「볼 만한 케이블TV」라는 인식을 시청자들에게 심어주는 계기가 되게 하자는 것이다.
이같은 의식은 이미 대다수의 PP들 사이에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 따라서 편성의 파격도 용납하겠다는 분위기여서 볼 거리 하나는 충분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주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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