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특집] 부품제조장비 주요 업체 전략.. 「신성이엔지」

서울신성이엔지(대표 이준재)는 미국의 해리스사 및 일본 다이켄사 등 세계적인 외국업체에 맞서 국내 드라이룸 시장을 지키고 있는 국내 유일의 드라이룸 전문업체. 핵심부품인 로터는 국내에서 생산하는 곳이 없어 일본 세이부기껜(西部技硏)에서 수입하고 있는 실정이나 드라이룸 설계에서부터 제작 및 시공을 자체 기술로 해결하고 있다.

서울신성이엔지의 가장 큰 장점은 국산화를 통해 확보한 저렴한 가격 및 그동안 R&D용 드라이룸을 설치하면서 축적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짧은 공사기간과 신속한 AS 및 융통성.

이 회사는 이와같은 장점을 십분 활용, 올해 국내 전지업체들이 발주한 대부분의 드라이룸 설치공사를 따내는 등 외산제품을 제치고 국내 드라이룸시장을 석권하기 시작했다.

삼성전관 천안공장과 청전에너테크 하남공장, 태일정밀 춘천공장에 40~70평 규모의 드라이룸을 설치한데 이어 테크라프가 신축중인 부품공장에도 이달중 완공 예정으로 60평 규모의 드라이룸을 설치하고 있는 등 연초 미국 해리스社가 수주한 LG화학 대덕연구소를 제외한 대부분의 공사권을 따낸 것이다.

이 회사는 또한 내년부터 2백~3백평 규모의 대형 드라이룸 설치가 본격화될 것으로 보이는 국내 드라이룸 시장을 장악하기 위해 자체 개발한 드라이룸의 전력소비량과 자체 소음을 현재의 50~60% 수준으로 낮추는 동시에 타사제품과 호환이 가능토록해 중앙에서의 자동제어가 가능토록 한다는 방침으로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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