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광고는 클릭하지 않아도 그 광고효과가 커 브랜드를 알리는데 크게 기여하는 것으로 한 조사결과 나타났다고 「日本經濟新聞」이 최근 보도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미국의 네트워크 광고 단체인 「인터넷광고국(IAB)」의 최근 조사에서 네트워크 광고는 한번이라도 화면에 표시하면 클릭 유무에 관계없이 선전효과가 있고, 특히 TV의 CM에 비해 눈에 더 잘 들어와 광고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 조사는 네트워크 광고의 80%를 차지하는 배너 광고에 초점을 맞춰 CNN, ESPN스포츠존 등 12개 인터넷 홈페이지를 열람한 사람을 대상으로 지난 6월 실시한 것으로 1만6천7백명이 전자메일을 통해 보낸 응답을 토대로 하고 있다.
특히 이 조사 결과는 네트워크 광고 효과를 처음으로 수자를 이용해 분석한 것이어서 주목된다.
이 조사에 따르면 한 신제품의 배너 광고의 경우 「제품을 알고 있다」는 응답자 비율이 광고를 본 사람이 66%, 광고를 보지 않은 사람이 43%로 선전효과가 명확히 드러났다.
또 광고를 보고 제품을 기억하는 사람 대부분이 클릭을 하지 않았다고 답해 광고를 표시하는 것만으로 충분히 브랜드 이미지를 전달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현재 클릭을 통해 광고주의 홈페이지에 연결되는 배너광고에서는 선전 효과의 지표로 클릭률을 주로 사용하고 있다.
이번 조사에서는 이밖에도 어떤 광고가 눈에 더 잘 띠는지 여부를 매체별로 비교한 결과, 네트워크 광고가 잡지 등 활자매체보다는 다소 떨어지지만 TV에 비해선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신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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