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GE의료기기가 GE사 제품 국산화와 병행, 그룹 계열사인 삼성종합기술원, 삼성생명과학연구소, 삼성항공에서 개발한 기술의 상품화에 나서자 업계에선 촉각을 곤두세우며 향후 행보를 예의 주시.
특히 삼성GE가 불경기임에도 내년 초 공장을 증축하는 한편 막대한 연구개발비가 소요되는 자기공명 영상진단장치(MRI) 국산화에 나설 것으로 알려지자 업계 일각에선 삼성그룹의 의료기기 사업 본격화에 대한 추측이 난무.
한 업계 관계자는 『13년 전부터 참여를 모색해 온 삼성그룹의 전자의료기기사업 본격화는 늦은 감이 없지 않으나 이것이 사실이라면 국내 전자의료기기 업체간 건전한 경쟁과 발전을 위해 매우 바람직한 일』이라며 『GE와의 결별까지는 생각하지 않더라도 장기적인 안목에서 하루 속히 GE의 그늘에서 벗어나 독자적으로 사업을 전개할 수 있는 토대를 갖춰나가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긍정적으로 평가.
<박효상기자>
오피니언 많이 본 뉴스
-
1
[ET단상] 다양한 OS환경 고려한 제로 트러스트가 필요한 이유
-
2
[ET시론]AI 인프라, 대한민국의 새로운 해자(垓子)를 쌓아라
-
3
[보안칼럼]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개인정보 보호와 관리 방안
-
4
[기고] 딥시크의 경고…혁신·생태계·인재 부족한 韓
-
5
[ET시론]2050 탄소중립: 탄녹위 2기의 도전과 과제
-
6
[ET단상]국가경쟁력 혁신, 대학연구소 활성화에 달려있다
-
7
[콘텐츠칼럼]게임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 수립 및 지원 방안
-
8
[김종면의 K브랜드 집중탐구] 〈32〉락앤락, 생활의 혁신을 선물한 세계 최초의 발명품
-
9
[ET시론]양자혁명, 우리가 대비해야 할 미래 기술
-
10
[디지털문서 인사이트] 문서기반 데이터는 인공지능 시대의 마중물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