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경그룹 SI업체인 SK컴퓨터통신(대표 변재국)은 그동안 SK(주)에서 소유하고 있던 글로벌 네트워크인 「SK넷」을 최근 인수했다고 16일 발표했다.
SK컴퓨터통신은 「SK넷」의 인수를 계기로 네트워크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EDI(전자문서교환), 인트라넷, 엑스트라넷 등 BOS(비즈니스 온라인 서비스) 사업을 개시하기로 했다.
이번에 SK컴퓨터통신이 인수한 「SK넷」은 국제 표준통신 프로토콜과 다양한 교환방식으로 국내 전역과 세계를 연결해 데이터는 물론 음성, 팩스, 이미지등 다양한 형태의 정보를 ATM및 패킷 스위칭 방식으로 전송할 수 있으며 CUG(폐쇄이용자 그룹), VPN(가상사설망)등의 부가 서비스도 가능한 네트워크 서비스다.
「SK넷」은 현재 45개의 국내 노드, 6개의 해외 노드를 갖고 있으며 총회선 규모는 3천회선에 달한다.
SK컴퓨터통신은 지난 94년부터 「SK넷」을 위탁 운영해오면서 그룹 계열사와 나우콤등일부 업체를 대상으로 서비스해 왔으나 이번 인수를 계기로 그룹 외부 사업을 크게 강화할 계획이다.
SK컴퓨터통신은 그동안 「SK넷」의 위탁 운영을 통해 연간 3백억원의 매출을 달성해왔는데 앞으로는 외부 영업을 크게 강화, 매년 30% 이상의 수익성장을 달성할 계획이다.
<장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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