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특집] PACS.. 주요업체 사업전략-메디페이스

지난 94년 메디칼인터페이스로 출발, 지난 7월 메디슨 PACS 사업부와 통합해 메디페이스(대표 최형식)로 재출발한 이 회사는 의료기관을 위한 최고의 토털 솔루션 제공을 목표로 설립한 PACS 및 원격진료 R&D 전문업체다.

이 회사의 주력제품은 미니PACS인 「miPACS」, PACS 이미지 서버인 「SPECTRA」, 보급형 텔레레디올로지인 「TeleView」, 웹 기반의 최저가 미니 PACS인 「InterView」와 다이콤(DICOM) 아큐지션 게이트웨이, 다이콤 이미지 서버 등이다.

특히 정부 국책사업의 일환으로 개발중인 「다이콤 영상획득 서버」와 「텔레레디올로지시스템」 프로젝트가 올해 중 완료되는 데다 일종의 교육용 PACS인 「Net Gate 500」, 방사선과 전용 워크스테이션인 「RadView」, 클리니컬 워크스테이션인 「파이 View」 개발도 올해 중 완료될 계획이어서 올해 말이면 PACS와 관련한 전 제품을 풀 라인 업 할 수 있게 된다.

이 회사는 최근 수주한 연세대 PACS 설치 프로젝트를 올해 말까지 완료하고 내년부터 본격 마케팅에 나서는 한편 영상진단기 메이커인 메디슨의 노하우를 활용, 대형병원보다는 중소형 병원을 중심으로 한국 실정에 가장 적합한 PACS를 보급할 계획이다.

향후 이 회사는 컬러 및 3D(3차원) 초음파용과 심장용 PACS를 개발, 기술적 우위를 확보하는 한편 미국시장 진입을 위한 시장 조사 착수 및 미국 지사 설립도 검토중이다.

PACS 사업에서만 지난해 4억7천만원에 이어 올해 7억원의 매출을 달성할 예정인 이 회사는 내년 15억원, 99년 25억원에 이어 2000년 40억원 이상을 달성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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