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공, 범세계 한민족 경제공영권 형성 추진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사장 김은상)는 미국 뉴욕에서 9일부터 11일(현지시각)까지 3일간 개최되는 「제 2차 코리안 네트워크 대회」를 계기로 전세계에 1백40여개국 5백50만 해외 한인들을 종횡으로 묶는 「한민족 경제공영권」을 만들어 나가기로 했다.

무공은 이를 위해 전세계 1백8개 무역관을 통해 수집한 해외 한인무역인 리스트를 해외한인무역협회측에 제공하고 행사기간 중에 모국 중소기업의 수출을 활성화하기 위해 제작한 「중소기업 수출상품 거래알선 시스템」에 대한 인터넷 이용방법을 시연, 해외 한인무역인들이 이 프로그램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번 대회에서는 해외 한인 무역인과 모국 기업들의 무역상담회, 해외기업과 모국 기업의 협력방안 논의 등이 있을 예정이다.

<김병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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