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들어 정보매체의 대중화가 급진전되면서 인터넷이나 PC통신 등 양방향 통신매체를 이용해 고객의 반응을 즉시 조사, 그 결과를 마케팅에 반영하는 이른바 「온라인 데이터베이스 마케팅」이 신종마케팅 기법으로 각광받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러한 추세에 발맞춰 최근 PC통신과 인터넷을 이용, 광고를 비롯 신제품에 대한 고객반응, 사용평가, 소비자 정보 등을 즉각 받아 데이타베이스를 구축하고 이를 상품 및 광고기획에 적극 반영하는 온라인 데이터베이스 마케팅 기법을 도입했다.
삼성전자는 이 신종 매체홍보를 향후 5개월 동안 전제품을 대상으로 약 50회에 걸쳐 PC통신 유니텔(www.unitl.co.kr)과 인터넷의 삼성전자 홈페이지 (www.sec.co.kr)에서 대대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올 연말까지 신제품의 인지도, 가격, 디자인 등을 평가하는 테스트 마케팅을 비롯 제품보유 및 사용실태조사, 제품퀴즈 등의 각종 이벤트행사를 벌여 나갈 예정이다.
또한 온라인 마케팅을 통해 삼성온라인 패밀리를 구축하고 회원의 고객정보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관계형성 및 고객 밀착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이 회사는 지난 9월 중순부터 3주간에 걸쳐 시범적으로 실시된 행사기간 동안 1일 평균 83만여 노출횟수와 총 1만2백17명의 신규회원을 확보했다.
이같은 실적은 삼성전자 회원수의 25%에 달하는 것으로 연말까지 5만명이상의 신규회원 유치, 기존 회원의 2배 이상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는 등 기대이상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삼성전자 광고담당 임광주 이사는 『노트북 PC에 대한 소비자반응을 온라인 매체를 통해 조사한 결과 일반 면접조사나 전화조사 결과와 거의 일치했다』며 『온라인 정보매체가 비용이나 시간적인 면에서 상대적으로 효율적이라는 것이 증명된만큼 향후 이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한다.
<원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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