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대형화재가 발생한 대만의 유력 반도체업체 UMC사 산하 UICC 공장의 피해액을 놓고 해외언론들의 분석이 제각각.
미국의 언론들이 『이번 화재로 공장가동이 1년여 늦어질 정도의 심각한 피해를 입었다』고 보도하는 반면 대만내 언론들은 『케미컬 공급장치등 일부 유틸리티 장비들만 손실을 입었다』고 축소 보도해 대조.
그러나 국내 업계전문가들은 『아직 UMC가 화재 원인이나 이로 인한 피해정도를 공식적으로 발표하지 않은 것으로 보아 심각한 수준인 것만은 틀림없는 것 같다』고 예상하며 특히 지난 7월 경미한 화재로 알려진 윈본드공장이 아직까지 정상 가동에 들어가지 못하고 있는 것을 볼 때 이번 UICC의 화재는 예상외로 파장이 클 것으로 진단.
데이타퀘스트 등 유력시장조사기관 담당자들도 『UICC의 공장이 0.35미크론 가공이 가능한 최첨단 8인치 생산라인이라는 점을 주목해야 한다』며 이번 화재는 한, 일 선발업체들에 상당한 반사이익을 가져다 줄 것으로 분석.
<김경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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