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탐방] 북부정보처리학원

서울 강북구에서 15년동안 컴퓨터교육을 해온 북부정보처리학원(원장 윤동환)은 이 지역 생활보호대상자에게 무료컴퓨터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로 5년째를 맞고 있는 무료교육 실시는 지역정보화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윤동환원장은 『지역에서 성장한 학원으로 지역정보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길을 찾다가 생활보호대상자들에게 무료 컴퓨터교육을 생각해 냈다』면서 『지역에서 많은 관심과 기대를 갖고 있어 지역정보화에 보탬이 된다는 생각으로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북부정보처리학원은 오래전부터 수강생을 대상으로 재교육을 실시하고 있는데 그런 연유때문에 기업들에게 수료생들에 대한 인기가 높다. 수료생이 직접 찾아와 취업희망자를 취업시키는등 선후배간의 상호협조가 잘 이뤄지고 있다.

북부는 처음 컴퓨터학원으로 출발, 지난 92년 현재 정보처리분야를 중점적으로 개설 운영하고 있으며 상대적으로 낙후된 지역의 정보화에 많은 기여를 해왔다.

지금까지 2만여명의 수강생을 배출한 북부는 이 지역 15개 실업계 고등학교지정 위탁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강북구등 공공기관 및 기업체 위탁교육도 할발히 이뤄지고 있다.

또한 전산/정보 경영자과정을 개설, 관공서 및 기업체임원을 대상으로 컴퓨터교육을 실시하고 있어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주간과 야간 주말반으로 구성된 경영자과정은 각반 15명의 철저한 1대1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북부는 실무경험이 풍부한 12명의 강사진이 있다. 이들은 철저한 교육을 통해 수강생들이 소기의 성과를 이룰 수 있도록 가르키고 있으며 진도를 제대로 따라오지 못하는 수강생들에게는 별도의 교육을 실시하는등 책임교육을 하고 있다.

윤원장은 『전산환경은 빠른 변화를 가져오기 때문에 강사들의 재교육을 필수적이다』면서 『지역학원으로써 지역민들에게 인정받지 못하면 설자리를 잃어버리게 된다는 각오로 열심히 하고 있다』라 말했다.

북부에서 개설된 강좌는 크게 자격증 정규과정과 오피스 정규과정, 프로그래밍 정규과정, 그래픽과정, 전문대특별반 등이다.

자격증 정규과정은 정보처리기능사(6개월)와 정보기기 기능사(6개월), 워드프로세서1 2 3 급(6개월) 과정이 개설돼 있으며 수강생이 이들 시험에 합격할ㄸ까지 과정이 끝나더라도 무료수강이 이뤄진다.

오피스과정은 도스와 PC통신(1개월), 한글3.0 b와 파워포인트(1개월), 엑셀 7.0(1개월), 윈도95와 인터넷(1개월)등이며 프로그래밍과정은 Q 베이직(1개월), 코볼(2개월), C 과정(2개월), 비주얼 베이직(2개월), 비주얼 C(2개월)등이다.

그래픽과정은 오토 CAD13(4개월), 3D 스튜디오(3개월), 컴퓨터그래픽(2개월)등이며 정규과정이 끝나도 취업이 될ㄸ까지 무료수강이 이뤄진다.

전문대 특별전형반은 실업계고등학생은 생활기록부와 자격증만으로 전문대 특별전형이 가능하기 때문에 이들을 대상으로 자격증대비반을 운영하고 있다. 상대적으로 많은 지역내 실업계 고등학교학생들에게 큰 인기 강좌다.

윤원장은 『한달평균 수강생이 4백여명으로 예전에 비해 수강생이 크게 줄어들어 현장직업인의 양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이는 대학이나 전문대학에서 사회교육원이 생겨 취업보다는 학위취득에 몰리고 있기 때문이다』면서 『기업에서는 인력이 부족하다고 아우성인데 정작 인력을 배출해야할 학원의 수강생은 줄어들고 있어 정부의 근본적인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라고 말했다.

지역에 뿌리를 내린 북부정보처리학원은 앞으로 지역정보화에 더욱 앞장 서기 위해 무료교육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자격증 대비반을 더욱 강화하고 인터넷등 첨단 강좌를 끊임없이 개설, 지역학원으로 보다 굳건한 자리매김을 해나갈 예정이다.<문의 900-3366>

<양봉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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