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부는 북한의 원전건설현장인 신포지역에 근무하는 국내 근로자의 여가선용과 복지향상을 위해 무궁화위성을 통해 분배되고 있는 18개 케이블TV프로그램의 직접수신을 허용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 한국통신은 신포지역에 근무하는 국내 근로자들의 직접시청을 위해 스크램블된 방송신호를 풀 수 있는 암호해제 ID를 곧바로 부여할 계획이다.
현재 북한 신포지역에는 한국전력이 통일원의 승인을 얻어 8대의 위성수신장치를 기륭전자로부터 구입, 이미 반입한 상태이다.
신포지역에서 수신이 가능한 케이블TV PP(프로그램 공급사)채널은 29개 채널중 한국통신이 공급하는 18개 PP채널로 K-TV, 대교방송, 매일경제TV, 두산수퍼네트워크, Q채널, 다솜방송, M-NET, 교통관관TV, 불교방송, 평화방송, A&C코오롱, KMTV, 마이TV, 기독교TV, 아리랑TV, 방송대학TV, 바둑TV 등이다.
<최승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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