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S 3사의 예약가입자 유치활동이 본격화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부산지역에서는 디지털이동전화의 신규가입자가 평소보다 크게 늘어나고 있다.
2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 부산지사의 경우 011디지탈이동전화 가입자가 8월에 하루평균 1천3백여명으로 지난 7월까지 하루평균 1천1백명이던 수준을 넘고 있으며,신세기통신 부산지사 역시 지난 7월초에 017디지탈이동전화 가입자가 10만명을 돌파한데 이어 8월에는 가입자 증가추세가 계속되면서 20일 현재 13만명으로 늘어났다.
SK텔레콤 부산지사는 이러한 추세라면 이달중 30만명을 돌파하고 올해말에는 50만 가입자 목표를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신세계통신도 부산지사도 이를 감안 올해말 가입자목표를 당초 16만명에서 20만명으로 늘려 잡고 있다.
이처럼 PCS의 등장에도 불구하고 기존 디지털이동전화 가입자가 늘어나고 있는 것은 이동전화의 보증보험제 도입과 저가단말기 공급 등으로 이동전화 가입에 따른 가격부담이 크게 줄었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부산=윤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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