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세탁기 주력모델인 「수중강타」는 급속 단시간 코스를 채용해 기존 49분이었던 세탁시간을 21분으로 줄인 것이 특징.
삼성전자는 4인 가족 기준으로 하루 빨래감은 3㎏ 정도인데 이 제품을 사용하면 하루 평균 28분의 세탁시간을 벌 수 있다. 연간으로는 1만여 시간이나 절약할 수 있어 가사 노동시간이 부족한 맞벌이부부에게 유리한 제품이다.
손빨래 세탁기에 이어 나온 「수중강타」에는 또 물기둥 세탁기술을 적용해 빨래감의 엉킴현상을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물기둥 세탁기술이란 세탁조 밑면에 부메랑 모양의 기구를 장치해 세탁판의 중앙으로부터 물기둥을 21㎝ 이상 치솟게 하는 기술로, 지금까지 기존 세탁기들은 세탁물을 좌우로 돌려 빨아 세탁물이 가운데로 몰려 엉키는 문제가 있었으나 「수중강타」는 이같은 문제를 집중적으로 개선했다. 또 이 제품은 세탁할 때 나오는 부유물을 걸러주는 거름망을 두배로 늘린데다 세균 증식을 억제하는 항균 거름망을 채용해 항균기능도 갖추는 등 헹굼력을 높였다.
삼성전자는 이같은 기술을 「수중강타」에 적용해 기존 제품보다 세탁력은 30% 가량, 엉킴현상은 27% 가량, 옷감손상 방지는 29% 가량 개선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가 「수중강타」에 이같은 기술을 적용시킨 것은 최근 가전업체들의 세탁기 개발방향이 세탁물의 엉킴을 해소하고 헹굼력을 높이는 쪽에 초점이 맞춰지고 있다는 것을 반영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경쟁사 제품에 비해 차별화한 이 세탁코스를 집중적으로 부각시켜 시장 점유율을 높여간다는 계획이다.
소비자가격은 10kg짜리 제품(모델명 SEW100)이 89만8천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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