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전업체들이 최근의 집중호우로 침수피해를 입은 수해지역을 대상으로 무료애프터서비스(AS)에 본격 나섰다.
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LG전자, 대우전자 등 가전3사는 최근 집중호우로 인천광역시 남구와 동구 등을 비롯 광주시, 제주도 등 일부지역의 침수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이들 해당지역에 수해대책반 AS 비상대기조를 보내 침수가전제품의 고장수리를 무료로 해주고 있다.
삼성전자는 최근 수해피해가 큰 인천 간석동 등 15개동 5천여세대의 가전제품의 AS를 위해 6일부터 오는 9일까지 4일동안 지역관할센터의 1백25명의 AS요원과 50명대의 차량을 투입하며 동광주 서광주 AS센터 소속 32대의 차량과 60명의 서비스요원으로 하여금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광주 신안동 등 3개동 1천1백세대의 가전제품을 수리토록했다 삼성전자는 이외에도 오는 9일까지 2백세대가 침수된 북제주군 구되읍에도 제주AS요원50명을 보내 침수된 가전제품을 모두 수리해 주고 이와별도로 40명의 AS요원을 용인과 안양 석수동에 파견해 침수피해가구를 대상으로 가전제품의 무료 애프터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LG전자는 최근 집중호우에 따른 침수피해와 관련해 6일부터 「수해지역 특별순회서비스반」의 본격 가동에 들어가 침수피해정도가 심한 인천 남구 학익동에 고객지원본부 수해대책반 소속 제물포AS센터의 비상대기조를 우선 파견해 오는 9일까지 침수로 고장난 가전제품을 무료로 고쳐 주고 있다.
이 회사는 또 지역별로 3∼4일동안 침수지역 무료AS활동을 전개하고 있는데 피해가 큰 광주지역에 50명의 AS전문인력과 12대의 특장차를 투입하는 것을 비롯 제주지역에도 차량 9대와 10여명의 AS요원를 보내 침수가전제품의 무료 고장수리활동을 펼치고 있다.
대우전자도 같은 기간동안 AS전문인력 50명과 특장차 등 20대를 동원, 침수피해가 큰 5개지역에서 무료 AS활동을 벌이고 있다.
대우전자는 이와별도로 침수가전제품의 고장수리를 제때 처리하지 못하거나 해당구청의 요청이 있을 경우 타지역 AS전문인력과 공장의 유휴인력을 추가로 투입할 예정이다.
<원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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