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스위칭모드 파워서플라이(SMPS) 공급업체인 네믹람다사가 삼성패밀리인 보광, 자동화기기 제조업체인 평택정밀 등 한, 미, 일 3국 5개 업체가 참여하는 합작사를 설립, 한국에 직접 진출한다.
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네믹람다(일), 람다일렉트로닉스(미) 등 일본 람다그룹의 2개사와 보광(30%), 평택정밀(15%), 영산재단(5%) 등 한국의 3사는 각각 50%를 출자해 오는 20일 자본금 10억원 가량의 합작법인 「휘닉스 네믹람다(가칭)」를 설립키로 했다.
「휘닉스 네믹람다」는 평택정밀(대표 김종호)의 공장내에 설립, 이곳에서 내년 초부터 DC/DC컨버터와 AC/DC컨버터 등 각종 네믹람다의 SMPS를 개발, 생산, 공급할 예정인데 초대사장에는 평택정밀의 전임 사장인 양재규씨가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부사장은 일본 측에서 맡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합작법인은 또한 그동안 일본에서 생산된 네믹람다 제품을 한국에 공급해온 네믹람다(주)한국지사(지사장 이중하)도 흡수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국적 SMPS업체인 네믹람다가 합작 형태로 국내에 직접 진출하게된 것은 한국시장의 수요가 확대되고 있는데 따른 것으로 이 회사는 지난해 국내에 60억원 상당의 SMPS를 공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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