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일정밀의 계열사인 태일텔레콤(대표 이석기)은 브라질의 정보통신기기 전문유통업체인 FRESAT社와 향후 1년간 위성방송수신기(SVR) 42만대를 1천8백만달러에 수출하기로 계약하고 1차분 7천대를 이달 5일 선적한다고 2일 발표했다.
태일텔레콤은 이번 계약을 통해 통신기기 전문업체로서의 위상을 한층 강화할 수 있게 됐으며 그동안 수출을 진행해온 유럽이나 중동지역 이외에 중남미지역에도 수출확대 기반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이 위성방송수신기 이외에도 9백MHz 무선전화기,고속페이저 등의 수출도 대폭 늘려 나가기로 했다.
태일이 수출할 「SRE-3000」은 99채널의 입력이 가능하고 9백∼2천1백50MHz의 넓은 주파수 대역에서 사용할 수 있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태일텔레콤은 지난해 68억원의 매출을 올린데 이어 올해는 5월말 현재 81억원의 매출을 달성, 연말까지는 3백40억원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이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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