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과 영국이 합작 제작한 <굿바이 마이 프렌드2>(감독 크리스바운드)가 지난 1일 오후 7시 서울 연강홀에서 막을 내린 제 2회 서울국제가족영화제에서 「좋은 영화 좋은 세상」(장편 극영화)부문 최우수상을 차지했다.우수상에는 원성진 감독의 <표류일기>가 뽑혔으며 심사위원 특별상과 신인감독상은 데일 로젠블롬 감독의 <내 사랑 샤이로>(미국)와 <표류일기>의 원성진 감독에게 돌아갔다.단편극영화 부문은 <할아버지를 구합니다>(스웨덴, 롬멜 햄머리히)가, 애니메이션부문은 <둘을 위한 식사>(캐나다, 자넷펄만)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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