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마쓰시타전기산업이 새로운 LCD공장을 건설한다.
최근 「日本經濟新聞」에 따르면 마쓰시타는 자회사인 마쓰시타전자공업의 공장과 인력을 활용, LCD공장을 만들기로 하고 이달부터 공사에 들어간다.
98년부터 가동될 새 공장은 마쓰시타전자 우오즈공장의 4MD램 생산동에 건설된다. 건물과 클린룸 등을 그대로 활용하고 가동시점에 맞춰 반도체부문 인력 50여명 정도를 전환배치할 계획이다.
이 공장에서는 TFT LCD를 생산하게 되는데 본격적으로 가동되면 마쓰시타의 LCD 생산능력은 지금보다 2배 늘어난 월간 17만장에 달하게 된다.
마쓰시타의 자회사 반도체공장 활용은 LCD 제조공정이 반도체 제조공정과 겹치는 부분이 많아 일부 설비의 활용이 가능한데다 기술인력 역시 활용할 수 있어 공장건설과 인력양성 등에 소요될 비용의 절감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특히 4MD램 생산의 해외이전에 따라 공동화 현상을 보이고 있는 이 공장의 활용도를 높일 수 있다는 점도 크게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마쓰시타는 이같은 신공장 건설이 공기를 절반 가까이 단축, 샤프와 NEC 등 LCD분야에서 앞서가고 있는 업체들과의 격차를 짧은 시간 내에 줄여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주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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