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보컴퓨터(대표 이홍순)는 올 상반기에 PC 및 주변기기 수출이 전년동기 대비 14% 이상 증가해 총 1억2천만 달러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이같은 수출증가는 수출대상지역이 미주지역 중심에서 올해에는 일본, 중국 등으로 크게 다변화한 데다 미국 IBM 등에 대량으로 OEM공급되고 있는 주기판의 수출이 큰 폭으로 확대됐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삼보컴퓨터는 올 하반기에는 중국 합작법인에서 PC생산이 본격화해 중국시장에 대량 공급할 수 있게 되고 5백 달러 정도의 초저가 PC가 미국지역을 중심으로 본격 시판에 들어가는 데다 최근 주기판사업을 점담하는 별도의 사업부를 신설, 본격적인 주기판 수출확대에 나서고 있어 PC 완제품 및 주기판 수출이 대폭 확대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삼보는 올 하반기에만 2억 달러의 수출을 달성해 올해 총 수출실적이 전년대비 30% 이상 늘어난 3억2천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양승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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