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후지쯔가 오는 9월부터 출장자들이 해외에서도 간단하게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는 로밍서비스 「인포웹」을 실시한다.
「日本經濟新聞」에 따르면 후지쯔가 실시할 인포웹은 미국은 물론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14개국, 유럽 13개국 등의 1백27개 업체, 1천2백개소의 인터넷 접속 지점을 이용할 수 있게 하는 로밍서비스이다.
이 회사는 이를 위해 대만 에이서 등이 미국에 출자해 설립한 인터넷 접속회사 「에임퀘스터」와 제휴했다.
인포웹의 회원은 일본에서 사용하고 있는 개인 ID번호와 비밀번호를 그대로 사용, 해외에서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게 된다. 서비스 이용료는 1분에 20엔인 종량제가 검토되고 있다.
<박주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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