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컴퓨터관련 32개업체가 컴퓨터에 사용되는 한자코드를 표준화한다. 일본 「日經産業新聞」에 따르면 대만업체들은 지금까지 업체별로 서로 달랐던 한자코드를 하나로 통일한다는데 합의하고, 통일된 새 코드를 채용한 PC를 올해 말부터 시장에 공급할 예정이다.
「BIG5플러스」로 명명된 새 코드의 명칭은 현재 대만업계에서 가장 널리 사용되고 있는 BIG5(약 1만3천4백자 표시)체제를 중심으로 표시 가능 자수를 약 8천자로 늘린 것이다.
<심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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