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통부, 기간전송망 144개 지역 확대

정통부는 80개 지역에 구축된 기간전송망을 시내전화권역인 1백44개 지역으로 확대하고 이미 구축된 구간의 전송망을 고속화하는 내용의 「초고속국가망 2단계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오는 98년부터 2002년까지 추진될 2단계 사업계획에 따르면 정통부는 우선 비동기전송모드(ATM) 교환망 구축을 위해 ATM 시범 교환망을 구성해 1백개의 시범 이용기관을 대상으로 98년 한해동안 현장 시험 및 검증작업을 실시하고 이를 토대로 오는 2002년까지 전국에 총 1백3대의 ATM교환기를 설치해 초고속 기간망으로 발전시켜나갈 계획이다.

이 기간중 구축된 국가망을 통해 ATM서비스,프레임릴레이서비스,초고속인터넷,전용회선서비스등의 기본 서비스와 초고속인터넷,영상회의,영상전화,원격진료,원격교육,수퍼컴퓨팅등의 다영한 응용서비스를 정부 및 공공기관에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공공부문의 인터넷 수요 충족을 위해 올해 하반기부터 라우터 및 프레임 릴레이 시설을 이용한 인터넷 서비스를 우선 제공하고 99년중 ATM교환망이 인터네서비스를 수용,고속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

2단계 초고속국가망 사업이 완료되면 정부 및 공공기관들은 전국 어디에서나 음성,데이터,영상등의 멀티미디어 서비스를 실시간으로 이용할 수 있게 돼 공공 기관간 정보교류 및 공동활용등을 통해 공공부문의 정보화가 급진전될 것으로 전망된다.

5년간 추진되는 2단계 국가망 사업에는 기간전송망 확대에 2백33억원을 비롯해 기간전송망 고속화에 1천4백85억원,ATM교환망 구축에 1천9백2억원등 총 4천7백50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최승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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