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벤처기업 창업에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 처음으로 온라인 벤처창업교실이 개설, 운영된다.
한국대학생벤처창업연구회(KVC)는 예비 창업자들의 벤처기업 창업을 지원하고 신기술 사업화를 촉진하기 위해 오는 22일부터 9월 5일까지 7주동안 PC통신 천리안을 통해 「97여름 KVC 온라인 벤처창업교실」을 개설, 운영한다고 18일 발표했다.
벤처기업협회 고문인 경북대학교 이장우 교수가 담당하는 이번 강좌에는 기업가 정신과 벤처비즈니스, 사업계획서 작성 개요, 신제품 마케팅 및 판매전략, 사내 창업 및 벤처기업 국제화 등의 내용이 일주일에 두번씩 KVC 벤처 & 기술 정보 게시판을 통해 진행된다.
KVC는 이번 강좌를 대학생과 연구원을 비롯해 기업 실무자 등 벤처기업 창업 및 기업관리에 관심이 있는 모든 사람들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종강후 종합토론회 시간에는 최우등상과 우등상 수상자를 선정, 소정의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문의 042-869-5496
<김성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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