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루슨트 테크놀로지스의 벨 연구소가 자바스크립트에서 결함을 발견했다고 「커뮤니케이션스 위크」가 보도했다.
이 때문에 컴퓨터 사용자가 인터넷 브라우저에서 자바스크립트로 개발된 자바 애플릿을 사용할 때 해커 침입을 받아 개인 정보가 누출될 우려가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벨 연구소는 이에 따라 컴퓨터 사용자들이 결함 수정판을 받을 때까지 브라우저에서 자바스크립트 기반 프로그램을 사용해선 안될 것이라고 권고했다.
이와 관련, 넷스케이프는 기존 내비게이터 사용자를 위한 결함 수정판을 이미 인터넷에 올렸으며 최근 발표한 커뮤니케이터용 수정판은 다음주 월요일까지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마이크로소프트도 다음주까지 자사 브라우저용 결함 수정판을 제공할 예정이다.
<오세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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