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름콘덴서 전문업체인 극광전기(대표 장기수)가 오는 7월 1일 법인전환 20주년(창립 29주년)을 계기로 정보통신업체로의 변신을 모색한다.
지난 68년부터 콘덴서사업 외길을 걸어온 극광전기는 올 초 주식장외시장(코스닥)에 등록한 데 이어 올해 말 주식상장을 계기로 각종 통신기기 및 유선중계망사업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극광전기는 이같은 계획의 일환으로 하반기부터는 그동안 한국통신(KT)으로부터 물량계획을 받아 공급해오던 데서 올 초 법규개정으로 자유경쟁이 가능해진 공중전화기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서 정보통신기기업체로 첫발을 내디딜 방침이다.
이 회사는 본격적인 사업 첫해인 올해에는 1만대의 판매계획을 세워놓고 있다.
한편 현재 주력분야인 필름콘덴서사업도 아산 제2공장과 중국 현지법인에 대한 집중투자를 통해 올해 전체적으로 전년대비 40% 이상 늘어난 3백10억원의 매출을 거둘 계획이다.
<주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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