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기통신 부산지사는 하계휴가철을 맞아 부산, 경남지역을 찾는 피서객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현재 공사중에 있는 14국소의 기지국 증설공사를 이달말까지 조기에 완료해 개통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이번 기지국 증설로 신세기통신 부산지사는 현재 부산경남지역에서 운용중인 1백12국소의 기지국을 포함해 모두 1백26국소로 늘어나게 되며, 부산경남지역 13개 시지역은 물론 읍소재지와 주요 국도를 서비스권에 두게 된다.
특히 이번에 개통할 기지국은 88고속도로의 거창 해인사 및 함양구간, 남해고속도로 사천구간, 경부선 물금구간, 부산과 거제도의 해안가 등 고속도로와 피서지에 집중돼 있어 부산과 경남지역을 방문하는 피서객의 017이동전화 이용이 용이할 것으로 예상된다.
<부산=윤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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