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중공업(대표 윤원석)은 19일부터 21일까지 창원공장에서 해외 주요고객과 딜러 등 4백여명이 참가하는 대규모 국제공작기계 전시회(DAEWOO INTERNATIONAL MACHINE TOOLS FAIR 97)를 개최한다.
단일기업이 자사 제품만으로 국제 공작기계 전시회를 개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에 앞서 대우중공업은 17일부터 이틀간 창원공장에서 국내 주요고객과 관계자 6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작기계 신제품 발표회를 가졌다.
이번 전시회에는 컴퓨터수치제어(CNC)선반 11기종과 머시닝센터 7기종, CNC 방전가공기 1기종 등 22개 차세대 주력 신모델들이 전시된다.
또한 이번 전시회는 미주, 유럽, 중국, 인도, 아프리카, 중남미 등 세계 전역의 딜러 4백여명이 방문할 예정이며 특히 신규시장인 중국과 동남아, 인도, 중남미 등의 현지딜러들을 대거 초청함으로써 수출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대우중공업측은 설명했다.
<박효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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