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데이타, 농심그룹 글로벌 정보시스템 사업권 수주

농심데이타시스템(대표 전상호)은 최근 농심그룹의 글로벌 정보시스템 구축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농심데이타시스템은 종전의 ISP(정보전략계획)와 BPR(기업 리엔지니어링)을 통합한 개념인 ESP(기업전략계획) 차원에서 농심그룹의 전세계 사업장을 연결하는 글로벌 정보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농심그룹은 1단계로 오는 99년말까지 BPR과 디지털 정보시스템 구축을 완료하는데 이어 2단계로 농심그룹 인텔리전트 빌딩에 이미 완비된 위성통신 기반을 활용,멀티미디어 글로벌 통신 체계를 확립,명실상부한 IT경영 체계를 실현할 계획이다.

농심데이타시스템은 3계층 클라이언트/서버 시스템,인트라넷,데이터웨어하우징,멀티미디어 정보처리,WLL등 신기술을 총집합시켜 글로벌 통신망을 구축할 예정이다.

농심그룹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신정보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은 물론 그룹 경영체제의 대대적인 혁신을 도모할 방침이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BPR,BAR(비지니스 아키텍쳐 리엔지니어링),ISR(정보시스템 리엔지니어링),HRR(인적 자원 리엔지니어링)등을 포괄해 추진되는 것이기때문에 잉여인력을 활용한 신규 사업 및 사업 규모의 확장이 예상되고 있다.

<장길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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