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바언어 개발업체인 미 선 마이크로시스템스가 30여개 독립 소프트웨어 업체와 「1백% 순수 자바」 지원에 합의했다고 「월스트리트 저널」이 보도했다.
선은 이들 업체들이 자바스테이션 등 자바 기반 네트워크 컴퓨터에서 운용되는 1백% 순수 자바 기반의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1백% 순수 자바 지원에 합의한 독립 소프트웨어 업체중엔 액티브 소프트웨어, 애플릭스, 블릿프루프, 컴퓨트론 소프트웨어, 그래프온, 아이 키네틱스, 인포스케이프, 인터소프트 아르헨티나, 제이스케이프, 넷팩토리, 뉴론 데이터, 피넘브라, 소프트웨어 엔진스, 유니킥스 테크놀로지스 등이 포함돼 있다.
이들 업체들은 이번 합의에 따라 개발 도구, 네트워크 관리 툴, 접속 프로그램, 개인 생산성 향상 솔루션 등 다양한 소프트웨어의 개발에 나서게 된다.
1백% 순수 자바는 자바 언어 개발 업체인 선이 주창하는 표준으로 운용체계(OS)에 상관 없이 메인프레임에서 데스크톱에 이르기까지 이기종 컴퓨터에서 운용될 수 있는 자바 프로그램을 만들자는 것으로 윈도 중심의 자바 프로그램 개발을 추진하고 있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전략과 커다란 차이를 보이고 있다.
때문에 두 회사는 자바 프로그램 시장의 주도권 확보를 위해 소프트웨어 개발업체들을 자기 진영으로 끌어들이기 위한 치열한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
<오세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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