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시스(대표 강동주)가 12채널 동시출력이 가능한 포터블 심전계(ECG)를 개발했다.
13일 바이오시스는 다양한 환자 정보를 입력할 수 있고 심전도 및 심박수의 리얼타임 진단이 가능한 포터블 심전계(모델명 AFO400)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 제품은 12채널이면서도 가격이 3채널과 비슷한 데다 업그레이드가 쉬워 병원급은 물론 의원급까지 폭넓게 공략할 수 있다. 또한 행어를 이용하면 벽에 장착해 사용할 수 있고 베터리를 내장하면 구급차 등 외부에서도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폐활량 측정기인 스파이로의 옵션장착이 가능한 다기능 진단시스템이라고 이 회사측은 설명했다.
바이오시스의 강동주 사장은 신제품 출시 기념으로 오는 20일까지 1채널 ECG를 「AFO400」으로 교체할 경우 중고장비가를 보상해 주고 있어 상당한 수입 대체효과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바이오시스는 지난해 11월 국내 대표적 의료기기 메이커인 메디슨과 세인전자가 공동 출자해 설립한 합작법인으로 심전계, 전자혈압계, 환자감시장치 등 생체신호 관련 전자의료기기만을 개발, 생산하는 전문업체이다.
<박효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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