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리모트 액세스 장비와 모뎀 공급업체인 미국 US로보틱스 한국지사가 지난 9일 설립돼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US로보틱스는 모뎀분야의 한국 총판인 대승통신을 흡수 합병해 국내 현지법인인 US로보틱스코리아를 설립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US로보틱스코리아는 초대 대표이사로 전 대승통신 사장 김명식씨가 임명됐고 기존 대승통신의 인력과 대리점망도 그대로 US로보틱스코리아에 흡수됐다고 밝혔다.
US로보틱스는 국내 지사 설립을 계기로 한국내 기술지원과 마케팅 활동이 크게 강화할 예정이며 아메리카온라인과 컴퓨서브, 프로디지, IBM글로벌네트웍 등 세계적인 통신서비스에 적용된 리모트액세서장비 「토털 컨트롤 엔터프라이즈 네트웍 허브」 영업도 적극 전개할 방침이다. 문의 597-4400
<남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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