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아슨, PC용 SMPS 수출 나선다

PC용 스위칭모드파워서플라이(SMPS) 전문업체인 코아슨(대표 이장한)은 최근 케이스업체인 D社와 협력, 2백50W급 ATX타입의 PC용 SMPS를 D社의 케이스에 탑재해 공급하는 형태로 미국의 컴퓨터업체인 N社에 월 1만대씩 수출키로 했다고 5일 밝혔다.

코아슨은 경기도 장흥에 건설,내달 본격 가동할 예정인 제2공장에서 이번에 수출키로 한 2백50W급 PC용 SMPS를 생산할 예정이다. 또한 의정부 제1공장의 PC용 SMPS 생산라인을 장흥공장으로 이전하는 한편 라인을 증설, 생산능력을 현재의 월 3만5천대에서 7만대 규모로 대폭 늘릴 계획이다.

한편 코아슨은 장흥 제2공장 건설로 늘어나는 PC용 SMPS 물량을 해외 PC업체에 수출, 최근의 불황을 타개한다는 방침 아래 지난 3월부터 수출선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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