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로 수출되는 화물선의 선적서류가 인터넷으로 발급된다.
현대정보기술은 현대상선이 자동차 수출을 위해 운항하는 선박의 선적서류를 인터넷으로 송수신하는 자동차선 선적서류시스템을 개발, 운영에 들어갔다고 5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B/L(선하증권), 적하목록 등의 선적서류를 인터넷을 통해 본사와 해외 대리점간에 자동으로 주고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현대정보기술은 칠레, 그리스, 인도, 케냐, 탄자니아 등 해외 12개국에 이 시스템을 구축해 운영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해외 특송배달료, 팩스 텔렉스 등의 통신료를 절감, 종래의 10분의 1미만 비용으로 선적서류를 송수신 할 수 있게 됐다. 또 배송상의 분실사고도 방지는 물론 2∼4일 가량 걸리던 처리시간도 대폭 단축될 전망이다.
현대정보기술은 이 시스템을 전세계 30개 지역으로 확대, 보급하는 한편 자동차 운반선 뿐만 아니라 다른 수출용 화물선의 선적서류에도 인터넷을 활용하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장윤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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