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서버 소프트웨어 시장이 오는 2천1년까지 지금의 2배 규모로 성장할 것이라고 미 「테크와이어」가 시장 조사 회사인 IDC 보고서를 인용, 보도했다,
「글로벌 인터넷 서버 소프트웨어」라는 제목으로 발표된 IDC 보고서에 따르면 인터넷 서버 소프트웨어는 지난해 63만7천장이 판매됐으며 오는 2천1년까지 1백20만장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지난해 판매된 인터넷 서버 소프트웨어를 분야별로 보면 HTTP 서버용이 전체 판매량의 70%인 50만장을 기록하면서 5천7백만달러의 판매액을 보였다.
또 메시징 서버용이 21%의 점유율에 5천만달러, 협업 (collaborative) 서버용이 8% 점유율에 1천8백만달러의 판매액을 각각 기록했다.
보고서는 그러나 2천1년엔 HTTP 서버용의 점유율이 1%로 급락하는 반면, 협업 및 메시징 서버용이 각각 32%와 25%로 크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HTTP 서버 소프트웨어의 급속한 시장 감소는 그 기능이 점차 일반화되면서 다른 서버들로 흡수되는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인터넷 서버 소프트웨어 시장에선 넷스케이프와 로터스 등이 강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IBM, 마이크로소프트,노벨, 오라클, 선 마이크로시스템스 등이 치열한 접전을 벌이고 있다.
<오세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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