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단자공업(커넥터), 삼영전자공업(콘덴서), 대덕산업(PCB) 등 각각 해당 부품업계를 리드하고 있는 3개 일반부품업체가 최근 한국능률협회가 조사한 국내 「5백94개 상장기업 우량도 순위」에서 또다시 상위에 랭크돼 눈길.
능률협회가 수익성, 안정성, 규모 및 활동성, 성장성 등 4부문을 종합평가, 선정한 이번 조사에서 한국단자는 반도체장비업체인 미래산업에 이어 2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고 삼영전자(24위), 대덕산업(29위) 등도 굴지의 대기업 및 중견 전자업체들을 제치고 높은 우량도를 다시 한번 검증받은 것.
이들 3사는 특히 주력 품목이 일반부품이란 점에서 규모 및 활동성과 성장성 면에서는 비교적 낮게 평가됐으나 금융부담이 적고 생산성이 높아 수익성과 안정성면에서는 거의 최고 수준의 평가를 받아 그동안 부품업계나 증권가에서 불황을 모르는 알짜배기업체로 알려진 것이 그냥 헛소문이 아님을 입증.
한편 이번 발표에서는 전체 우량도 순위 1위에 오른 미래산업을 비롯 디아이(9위), 신성이엔지(39위) 등 반도체 장비업체들도 각각 상위에 올라 최근 증권시장에 불고 있는 반도체장비 열풍의 위력을 실감케 하기도.
<이중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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