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분야 우수.시범학교 45개교 선정 500억 지원

강원대등 총 45개 실업계고교 및 전문대학,대학원이 정보통신 분야 우수, 시범학교로 선정돼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받게 됐다.

정보통신부는 정보통신분야 전문인력 양성 지원을 위해 총 45개 우수대학원 및 시범 전문대,실업계고교를 선정,오는 2000년까지 총 5백여억원에 달하는 실험실습기자재 및 연구비를 지원키로 했다.

우수대학원은 각 신청 대학원이 제출한 특성화 발전계획의 평가결과와 지역 균형발전등을 고려해 강원대(멀티미디어기술 분야),경북대(통신SW및 멀티미디어 응용기술) 등 20개 교를 선정했으며 앞으로 학생수와 교수 수,전체규모등을 고려해 학교당 15억~30억원이 지원된다.

전문대학과 실업계 고교는 시번 사업 취지에 따라 지역균형발전을 우선 고려하되 구 역별로 평가순위에 따라 각각 13개교와 12개교를 선정,전문대학에는 각 10억원,실업계고교에는 각 3억5천만원씩을 지원하기로 했다.

정통부는 이번 우수 및 시범 학교 지원사업의 후속으로 연간 1백억~1백50억원 범위내에서 이번에 탈락한 학교와 신청대상에서 제외된 학교중에서 추가 선정하는 방안과 선정학교중에서 3~5개교를 엄선해 집중하는 방안등을 검토중이다.

<최승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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