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PC통신, 멀티전용 고속회선 대폭 증설

한국PC통신(대표 신동호)은 오는 15일 ISDN 회선 4백개를 포함, 멀티미디어 전용 고속회선 1천5백개를 증설한다고 3일 밝혔다.

한국PC통신은 기존 ISDN 60회선에 서울지역 2백50회선, 부산 60회선을 추가했으며 대구와 대전, 광주지역에도 각각 30회선을 증설 모두 4백회선을 늘렸다.

또 28.8kbps를 지원하는 PSDN(01410, 01411)을 6백회선 늘리고 기존 14.4kbps급 PSDN망 6천9백30회선도 이번 증설과 함께 28.8kbps로 속도를 높이기로 했다.

이와 함께 56kbps를 지원하는 PSTN망도 서울 2백30회선, 부산 90회선, 대구 대전 광주 각 60회선씩 모두 5백회선을 증설한다.

이 회선은 모두 TCP/IP 방식의 PPP 접속을 지원, 이용자들이 보다 손쉽게 인터넷 등 멀티미디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장윤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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