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PC통신(대표 김근수)은 미국의 국제 로밍서비스 전문업체인 에임퀘스트사를 통해 다음달 1일부터 인터넷 로밍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한국PC통신의 인터넷서비스 이용자들은 출장이나 여행 등 해외에 나가서도 손쉽게 인터넷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한국PC통신이 인터넷 로밍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은 미국 유럽 등 전세계 36개국 5백여개 지역으로 약 70여개의 인터넷접속서비스업체(ISP)가 참여하고 있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한국PC통신과 제휴를 체결하고 있는 해외 ISP에 접속, 로그인 ID란에 자신의 전자우편 주소를 입력하고 비밀번호를 치면 된다.
한국PC통신은 서비스 개시를 기념, 이용자들이 저렴한 가격으로 인터넷 로밍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장윤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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