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전화번호를 변경하지 않고 평생 사용할 수 있는 개인번호서비스가 올 하반기부터 상용화된다.
13일 한국통신(대표 이계철)은 지능망서비스의 일종인 개인번호서비스를 상용화하기로 하고 5월 중으로 2개월간의 시범서비스를 거쳐 빠르면 7우러부터 시범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개인번호서비스는 개인이 자신의 고유전화번호를 부여받아 이사를 가더라도 변경 없이 사용할 수 있게 되는 서비스로, 이 서비스를 위해 개발된 지능망 시스템이 입력된 전화번호를 지역이나 소속전화국에 따라 달라지는 물리적 전화번호로 변환, 연결해 주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따라서 개인번호서비스 가입자는 이사를 가더라도 전화번호 변경을 안내할 필요가 없어질 뿐 아니라 이동 중에도 개인번호시스템에 접속해 자신의 착신전화를 변경할 수 있어 언제 어디서나 연락을 받을 수 있게 된다.
한국통신은 개인번호서비스 상용화를 위해 정보통신부에 16X계열의 식별번호를 신청해 놓고 있으며 이용요금은 가입자당 월 1천원으로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상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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