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 전자와 컴퓨터 분야의 전문정보를 검색해주는 서비스가 첫선을 보였다.
자동화기술연구정보센터(센터장 서울대 권욱현 교수)는 최근 자체 개발한 검색엔진 「아이캣(ICAT)」 발표회를 갖고 지금까지 자동화 기술에 대해서만 국한돼 있던 서비스 내용을 전기전자 및 컴퓨터 분야로 확대하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서비스(http://icat.snu.ac.kr)는 전기전자 및 컴퓨터 분야를 20여개 항목으로 분류, 약 3만3천여개 국내외 논문과 저널의 인터넷 주소를 안내해 준다. 또인물 데이터베이스와 국내외 관련 기관,기술 동향 뉴스서비스를 함께 서비스한다.
이와 함께 문헌DB, 인명DB, 기술동향DB, 기관DB, 웹페이지DB 등 센터가 구축해놓은 다양한 전문데이터베이스를 서로 연결해 검색할 수 있다.
이외에도 자동화기술연구센터는 자체 구축한 디지틀도서관의 2백50여개 국내 전기전자 관련 저널과 논문을 손쉽게 받아볼 수 있도록 지원한다.
정보의 충실성을 기하기 위해 센터는 과학기술원 변종남교수, 서울대학교 민상렬 교수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을 정보제공자로 위촉해 최신 기술정보를 수집하고 있다.
이와 함께 앞으로 이 서비스를 확대, 취업정보서비스와 관련 서적과 논문 주문서비스도 함께 제공할 방침이다.
이 센터의 검색서비스는 일반인도 이용할 수 있으며 온라인 회원등록을 하고 예탁금을 입금시키면 논문카피서비스도 제공받을 수 있다.
<장윤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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