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이 최근 출시와 함께 불거져 나온 펜티엄Ⅱ의 결함을 전례없이 신속하게 인정해 관심.
업계 관계자들은 『10년 넘게 CPU시장에서 아성을 쌓아온 인텔이 신제품 출시와 함께 불거져나온 하자를 신속하게 인정한 것은 분명 뜻밖』라고 전제하고 『이는 3년 전 펜티엄칩 하자 인정을 늦추다가 오히려 문제를 확산시킨 전례에 비춰볼 때 인정할 것은 빨리 인정하는 것이 문제를 조기에 잠재우는 지름길이라는 판단을 내린 것 같다』고 나름대로 분석.
그러나 인텔은 제품 결함은 인정하지만 리콜조치는 취하지 않고 수정 소프트웨어 제공으로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입장이어서 사용자들이 이를 어떻게 받아들일지는 미지수.
인텔측은 이에 대해 『이번 결함도 펜티엄 칩에서 나타난 것과 마찬가지로 일반적인 사용에는 전혀 문제가 되지 않으며 특히 고성능 구현을 위한 제품수정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 이라고 주장.
<김경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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