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진콘덴서(대표 조창한)가 마일러콘덴서 공장의 가동을 본격화하고 있다.
올 초 설립된 마일러콘덴서 전문생산업체인 세진콘덴서는 최근 생산인력을 20명으로 배가시켜 지난 4월 월 5백만개이던 생산능력을 7백만개로 끌어올린데 이어 6월까지는 월 8백만개로 확대하고 하반기부터는 생산량 추가확대와 함께 해외시장 개척에도 나설 방침이다.
이 회사는 특히 연말까지는 새 공장을 마련해 확대이전함으로써 마일러콘덴서 생산량을 더욱 늘리는 한편 별도의 법인으로 운영해온 진영전자부품의 영업력을 활용해 생산품목도 금속증착필름(MF)콘덴서 및 폴리프로필렌(PP)콘덴서 등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주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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