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궤도 위성통신 국제 컨소시엄인 이리듐社가 범세계 위성이동통신(GMPCS)사업자 가운데 최초로 위성발사에 성공했다.
이에 따라 이리듐사는 내년 9월부터 상용서비스를 개시하여 이동전화,위성페이저,데이터 전송,팩스 서비스 등을 전세계에 제공할 예정이다.
국내 이리듐 사업 투자회사인 SK텔레콤(대표 서정욱)과 이리듐 사업 전담회사인 이리듐 코리아(육정래)는 『한국시각으로 지난 5일 23시 55분(현지시각 5일 07시 55분)에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인근 반덴버그 공국기지에서 이리듐 위성체 5기가 델타 Ⅱ 7920-10발사체에 탑재돼 발사됐다』고 밝혔다.
이리듐 위성은 무게 6백 55Kg이며 탑재체,전력시스템,안테나,가입자 링크,위성간 링크 등의 6개 부분으로 구성돼 있다.
위성발사와 관련 이리듐사는 올해 45기 내년 초 27기를 발사하여 총66기(예비위성 7기 별도)로 구성된 이리듐 위성망 구축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리듐사는 이번에 발사된 이리듐 위성을 이용해 지상 단말기와 관문국 요금정산 및 청구와 관련된 사업관리 시스템,페이저 시스템 등이 제대로 작동되는지 여부를 내년 9월 상용서비스 전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리듐 프로젝트는 66개의 저궤도 위성을 상호 연결하여 지구촌을 단일통화권으로 연결하는 차세대 위성시스템으로 미국의 모토로라,일본의 DDI등 14개국 17개 기업이 참여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SK텔레콤이 8천2백만달러(총지분의 4.5%)를 투자,이리듐사업 전담 자회사인 이리듐 코리아를 설립하여 사업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강병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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