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샤프, 포터블 카세트 VCR 공급

최근 어학교육과 혼수용으로 외산VCR과 포터블카세트가 인기를 끌자 한국샤프(대표 이기환)는 모델을 다양화하기 위해 지난달말 VCR 2모델, 포터블카세트 5모델을 추가로 수입해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한국샤프가 판매에 나선 VCR은 소비자가격이 54만8천원인 고급형 「VCA575ZK」와 39만6천원인 보급형 「VCA375ZK」 제품으로 이중 4헤드 방식의 고급형 제품은 수퍼픽처 회로와 19미크론 헤드를 사용해 화질을 개선한 제품이며 보급형은 2헤드 방식이다.

포터블카세트는 CD 플레이어 겸용 제품으로 18만9천원부터 27만8천원 사이의 5종이며 기존에 취급하던 3CD, 5CD 장착형 제품에 비해 기능을 차별화한 제품이다.

소비자가격이 21만8천원인 「WQCD60N」은 더블데크, 고속복사 기능을 탑재하고 있으며 23만8천원인 「QTCD70N」은 무선리모콘, 반복재생 기능을, 25만8천원인 「QTCH88N」은 프론트로딩 방식의 2CD, 원터치 녹음기능 등을 갖추고 있다.

한국샤프는 하반기에 이들 제품 이외에도 하이파이 오디오를 추가로 개발, 시판할 예정이며 진공청소기, 전기밥솥 등 가전제품의 취급도 적극 검토하고 있다.

<최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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