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실레이터용 혼성집적회로(HIC) 및 PCB조립업체인 청호전자(대표 이범천)는 최근 일본의 한 업체와 어군탐지기용 및 자동항법장치용 보드 조립공급 계약을 맺고 오는 5월부터 본격 작업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청호전자는 이를 위해 약 2억원을 들여 1.2층의 유휴공간에 솔더링장비를 비롯해 IC테스트장비,SMT장비 등 PCB에 각종 부품을 조립실장할 수 있는 장비를 도입하고 월 3천장 규모로 수출용 보드들을 조립생산할 계획이다.
청호전자는 이번 계약으로 연간 15억원 규모의 수출을 확보하게 됐으며 향후 국내외 자동차의 AV시스템 및 자동항법장치용 PCB조립 사업을 확대추진하기 위해 관련 조립장비의 추가도입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청호전자는 최근 몇년새 주력품목인 오실레이터용 HIC의 채산성이 악화됨에 따라 HIC의 생산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점차 현급자동지급기 및 현금자동입출금기용 등의 PCB조립사업을 육성해오고 있다.
<주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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