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음반]

<엑시즈 2집>

시각이 건전한 한국형 랩음반.폭력과 마약을 바라는 미국 흑인 랩이 작사, 작곡가 오창훈이라는 한국적 토양에 걸러진 느낌을 준다. 한국사회와 문화에 맞춰 가사의 강도를 순화시켰다.

수록곡 <거짓말장이가 된 노스트라다무스 1,2>는 원폭, 에이즈, 침공, 전쟁, 대참사, 폭염, 굶어죽음 등 섬뜩한 단어를 등장시키며 듣는 이의 가슴을 졸인다. 그러나 궁극적인 메시지는『늦지 않았어. 우린 할 수 있다』는 것.랩을 통해 사회비판의 시각을 견지하되 비관적이지는 않다.<홀로서기>를 통해 말하는 주체의식도 돋보인다.(지구레코드)



유명 영화음악들을 모아놓은 앨범. CD 두 장에 총 18곡을 담아 한 장 가격으로 내놓았다.

디즈니 만화영화 라이온 킹에 삽입됐고 국내 의류광고에 배경음악으로 쓰인 곡 를 비롯해 더티 댄싱,네트,사랑과 영혼,비버리힐즈90210,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카사블랑카,벤허 등 20세기에 개봉됐던 신구 영화의 삽입곡들이수록됐다.TV프로그램 「주말의 명화」 오프닝곡으로 쓰여 국내 음악팬들의 귀에 익숙한 영화 액소더스의 주제음악도 포함됐다. 팝,레게,클래식 등의 장르와 세대차이를 뛰어넘는 다양한 음악들이 영화라는 매개체를 통해 담겨있다.(BM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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