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국제전화사업자인 온세통신(대표 장상현)이 인터넷폰 사업에 참여키로 했다.
29일 온세통신은 최근 인터넷폰의 품질 및 사업성을 검토한 결과 향후 1∼2년 내에 기존 전화와 유사한 통화품질과 편리성을 갖출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98년초부터 인터넷폰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온세통신은 이에 따라 연구소에 인터넷폰 개발전담팀을 구성, 6월까지 시스템 선정 및 계약을 마치고 10월까지 시험을 실시한 뒤 98년 초에 상용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온세통신이 추진키로 한 인터넷폰은 「폰 투 폰」방식으로 일반전화기만 있으면 국제전화를 인터넷폰으로 걸 수 있어 일반국제전화요금의 20∼30% 수준으로 국제통화를 할 수 있다.
<최상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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